지리산둘레길1 기네스북에 오른 한국의 트레일 사람과 생명, 성찰과 순례의 길지리산 둘레길은 지리산 둘레를 잇는 길에서 만나는 자연과 마을, 역사와 문화의 의미를 다시 찾아내고 잇고 보든은 길입니다. 한 땀 한 땀 수놓은 듯 이어지는 지리산 둘레길을 통해 만나는 사람과 풀 한 포기, 나무 한 글루, 모든 생명의 속삭임을 귀 기울여 들오 보시길 바랍니다. 외따로 떨어져 지내며, 이제나 저제자 사람의 체취를 느끼고 싶어 동구 밖을 하렴 없이 바라보시는 할머니, 소로 이랑을 갈며 한 철 농사를 이어가는 농부... 한 때는 좌, 우로 나뉘어 낮과 밤을 달리 살아야 했던 아픈 상처도 지리시 실은 품고 있습니다. 지리산 길의 출발은 순례길. 2004년 "생명 평화"를 이 땅에 뿌리고자 길을 나선 순례자들의 입에서 사람과 사람이 만나고, 마을과 마을을 이어주는 .. 2024. 9.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