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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트레킹 코스에 대해 알아보자 1편

by 셰르파 스토리 2024.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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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위대함을 만끽하는 최고의 여정, 캐나다

캐나다는 광활한 대지와 풍부한 자연경관으로 전 세계 여행객이나, 트레커들에게 매력적인 목적지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고산지 내돠 깊은 숲, 그리고 빙하 호수를 비롯한 장엄한 산맥이 펼쳐진 캐나다는 다양한 트레킹 코스가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캐나다에서 가장 유명하고 아름다운 트레킹 코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웨스트 코스트 트레일(West Coast Trail) 브리티시컬럼비아

웨스트 코스트 트레일은 캐나다에서 가장 유명한 트레킹 코스 중 하나입니다. 밴 쿠버 섬에 있는 트레일

1907년 캐나다 밴 쿠버 섬의 서남부 해안 뱀필드와 포트 렌프류 사이를 연결하는 약 75Km 코스로, 본래 목적은 해양사고가 잦아 태평양의 묘지라고도 불렸으며, 난파된 선원들을 구조하기 위해 만들어진 코스입니다. 현재는 자연과 모험을 좋아하는 전 세계 트레커들이 도전을 위해 찾는 트레킹 코스입니다만, 식량과 장비를 메고 숙박을 스스로 해야 하는 난도가 높은 트레킹 코스 중 하나입니다. 웨스트 코스트 트레일은 약 5~7일 정도 소요되며, 난도가 높은 편에 속합니다. 이 코스는 해안가를 따라 아슬아슬한 절벽과 험난한 길이 이어지는 힘이 들지만, 사람들의 손길이 닿지 않은 대자연의 신비르 ㄹ만끽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트레커들에게 강한 체력과 인내심을 요구하기도 합니다. 산책로는 해변을 따라가기고 하고, 때로는 밀림 속으로 들어가기도 하며, 야생 동물들을 만날 수 있어 이런 트레킹을 좋아하는 트레커들에게는 천국과도 같을 것입니다. 장엄한 태평양 연안의 풍경과 캐나다의 대자연을 동시에 경함 할 수 있는 코스로, 바다와 숲, 그리고 폭포와 고대 나무들 사이에서 걷는 이 트레킹 경험은 이 길을 걷는 트레커들에겐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입니다. 자연을 좋아하는 분들과 모험을 즐기는 트레커들에게 강력히 추천하는 코스입니다. 

2. 록키 산맥 트레킹(Rockies Hiking) 앨버타&브리티시컬럼비아

캐나다 록키 산맥은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트레킹 코스로, 수많은 코스가 있습니다. 특히, 밴프 국립공원(Banff National Park)과 재스퍼 국립공원(Jasper National Park)은 트레커들이 가장 많이 찾는 명소로도 유명합니다. 이 코스는 고산지대와 빙하, 에메랄드 및 빛 호수, 그리고 광활한 초원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특성을 가진 매력적인 경관이 특징입니다. 총길이는 4500km로 북아메리카 서부 지역에서 남북으로 뻗어가는 거대한 로키 산맥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긴 산줄기입니다. 주요 코스로는 "플레인 오비 식스 글래시어스 트레일"이 있으며 이 트레일은 레이크 루이스를 지나 14Km에 걸쳐 펼쳐진 트레킹 코스로 주변의 빙하와 산맥을 조망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입니다. 그리고, "헤일링크리크 트레일"은 20Km 코스로 여름철에는 야생화가 만발하는 알파인 초원과 다양한 동, 식물을 볼 수 있어 많은 트레커들에게 인기가 있는 코스입니다. 록키 산맥 트레킹은 코스가 다양하며, 코스에 따라 몇 시간에서 며칠까지 소요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코스는 고산지대에서의 체력과 적응력을 필요로 합니다. 날씨 변덕이 심한 편이라 사전에 계획의 단계에서 충분한 검토가 필요할 것입니다. 

3. 그로스 모른 마운틴 트레일(Gros Morne Mountain Trail) 뉴펀들랜드&래브라도

그로스 모른 마운틴은 캐나다 동부의 뉴펀들랜드와 래브라도 주에 위치한 그로스 모른 국립공원의 중심부에 있는 산으로 이 산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지역 입니다. 그로스 모른 마운틴 트레일은 해발 806M의 그로스 모른 산 정상까지 이어지는 16Km 트레일로, 대서양과 주변 산맥의 장관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이 트레킹 코스는 약 6시간~8시간이 소요됩니다. 중~상급 난이도가 예상되며, 산 중턱부터 시작하여 바위와 돌이 많은 험난한 길을  오르기 때문에 트레커들에게 체력과 기술이 요구되기도 합니다. 그로스 모른 마운틴 트레일은 캐나다 동부에서 가장 독특한 지형과 풍경을 자랑하며 정상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대서양의 푸른 바다와 드넓은 평야, 그리고 울퉁불퉁 솟아난 산맥이 어우러진 캐나다의 자연미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특히, 지질학적으로 관심이 많은 트레커들에게는 필수 방문지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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