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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트레킹 할 때 필요한 장비

by 셰르파 스토리 2024.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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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용품, 첫 시작은 뭐부터 해야 할까?

처음 트레킹을 시작할 때는 어떤 장비를 우선적으로 구비해야 할지 고민될 수 있습니다. 

오늘 글에서는 트레킹 초보자를 위한 필수용품을 소개해드리고, 각 장비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트레킹 신발(등산화, 트레일러닝화)

트레킹을 시작할 때 가장 중요한 장비 중 하나, 그리고 가장 먼저 구입하게 되는 장비가 보통 트레킹 신발입니다. 

편안하고 안정적인 신발은 장거리 걷기와 험한 지형에서도 발을 보호하고 편안함을 제공합니다. 

트레킹 신발의 선택 기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산행 목적에 따라 3가지 구분

최근 등산화나, 트레일러닝화등의 장비는 인체공학적으로 아주 좋은 제품들이 많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따라서 전문가 분들은 중등산화, 경등산화, 하이킹화 등으로 구분을 해서 보유하고 계신 분들도 있습니다만, 초보 트레커분들에겐 부담이 아닐 수 없습니다. (중, 경 등산화의 차이점은 발목을 잡아주는 높이에 따라 쉽게 구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본인이 자주 가게 될 산이나, 트레일 코스에 따라 주비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해외 원정 트레킹까지 고민하신다면, 중등산화를 추천드립니다.(이 부분은 추 후 별도의 글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최근 쿠션이 좋은 해외 브랜드 등산화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호카, 알트라, 살로몬 등이 있습니다. 쿠션이 좋은 등산화의 단점은 특히 해외 원정 트레킹을 갔을 때 바위나, 작은 돌이 많은 트레킹을 하면서 발 피로도가 많이 쌓이는 경험을 해보았기 때문에 첫 시작으로는 추천드리기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첫 등산화는 경등산화로 시작을 해보는 것이 좋다고 말씀을 드립니다. 

2. 트레킹화 선택 방법

1. 트레킹화(로우컷)

캠핑이나 가벼운 등산, 산책등의 둘레길 3~4시간 이하 산행 시 편안한 신발입니다 

2. 경등산화(미드컷)

로우컷 보다 발목 지지력과 보행 안전성에 유리한 신발로, 비교적 경사가 있는 돌길이나, 비탈길을 다닐 시 발을 보호할 수 있는 신발로, 단단한 아웃솔과 갑피를 사용하여 날카로운 돌이나 바위, 지형으로부터 피로감을 줄여 줄일 수 있습니다. 8시간 이내의 트레킹

3. 중등산화(하이컷)

발목을 정말 덮어 보행 안전성이 뛰어나며 밑창이 두꺼워 땅의 한기를 차단할 수 있으며, 지리산이나, 설악산외 험한 트레일을 할 때 발의 피로감을 줄일 수 있습니다. 단점이 있다면, 순례자의 길 같은 장거리 트레킹시 무거움으로 인해 발의 피로도가 오히려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피엘라벤 클래식 스웨덴 같은 5일~7일 이내 트레일을 걸어야 하는 경우, 경등산화로도 충분할 수도 있지만, 유럽의 트레일은 우리나라와 다르게 대부분 돌, 바위등이 많아 발목 부상이 생길 수 있으므로, 중등산화를 추천하며, 순례자의 길 같은 평지가 많고 장거리 트레일일 경우 경등산화나, 트레킹화 또는 트레일러닝화가 더 나을 수 있습니다. 

 

4. 사이즈와 핏

발볼이 넓거나 좁은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사람마다 신체적 차이가 있는 것처럼 발 사이즈도 차이가 있습니다. 

자주 싣는 운동화 사이즈보다 5mm~10mm 더 크게 신으라고 하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을 것입니다. 

그 이유는 양말의 두께 때문입니다. 등산화를 신을 때 종종 인지지 같은 양말 두 개를 신는 양 말고 있고, 대부분의 등산 양말은 일반 양말에 비해 두껍기 때문에 사이즈를 조금 크게 싣는 것이 좋다고 하며, 산이나 비탈길에서 내려올 때 발가락이 

발 안쪽으로 밀리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높은 산에서 내려온다면 딱 맞는 신발을 신었을 경우 발가락에 부상등이 생길 수 있게 때문입니다. 

3. 유용한 정보

첫 등산화를 고르신다면 멋스러운 제품도 좋지만, 바닥이 딱딱한 소재의 등산화를 추천드립니다. 

제 경험을 말씀드리자면 저의 첫 등산화는 호카 제품이었습니다.  이 신발을 신고 스웨덴 쿵스라덴을 5박 6일 정도 걸었을 때 개인적인 차이는 있겠지만, 트레일의 대부분이 크고, 작은 바위나 돌로 이루어진 곳이 많고, 작은 웅덩이들이 많아 물이 고여있는 곳이 많았습니다. 호카 카라 2는 단거리에선 굉장히 편하고 좋은 신발이었지만 장거리 트레일, 특히 유렵의 트레일에서는 개인적으로 부적격하다는 평가를 스스로 해보았습니다. 대부분 경, 중등산화로 바닥이 딱딱한 신발을 많이 신고 온 것을 볼 수 있었으며, 스웨덴 트레킹에서는 피엘라벤 한바그,  잠발란, 스파르타 제품이 대부분이었던 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급적 방수기능이 있는 재질의 등산화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갑작스러운 비나, 작은 웅덩이에 종종 발이 바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땜을 배출해 줄스 ㄴ기능이 있는지도 꼭 확인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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