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는 만큼만 일하면 된다!
요즘 젊은 세대들의 자주 쓰는 말이 아니던가.
나는 이런 태도의 사람을 보면 안타까운 생각이 들 때가 많다.
이 말은 나이에 상관없이 그 사람의 가치가 떨어져 보이게 한다는 사실.
(반대로 당신 같은 사업주는, 일한 만큼만 주면 된다고 생각할 지도 모른다)
자신의 가치가 그렇게 낮다고 생각하는가?
세스 고딘의 린치핀을 보면, 단 하루라도 자신이 하는 일의 의미를 소중하게 여기라고 한다.
오늘 하루를 생산적으로 보내야하는 이유에 대해, 누군가가 나에게 값을 지불하기 때문이 아니여야 한다고 한다.
중요한 말이다. 어쩌면 그것은 나 자신에게 주어진 단 하나의 유일한 기회일 수 있다.
왜 기회가 될 수 있을까?
기회란, 무슨 일이든 하고 있을 때 생기는 것이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생기지 않는 것이다.
그 기회를 누가 줄까? 당신을 보고 있는 사람들일 가능성이 많다. 가까이에 있는 사람일 경우가 많다.
실제로, 내가 아는 한 기업의 대표는 자주 가는 당골 가게(음식점)의 직원에게 자신의 회사에 올 생각 없냐는 제안을 하는 것을 본 적이 있다. 그 직원은 업무를 잘 할 수 없을것 같다면 걱정 했지만, 배우면 된다고 하더라.
그 기업의 대표는 그 직원의 태도와 말투만 보고도 그 사람의 됨됨이까지 알아 보았던 것이다.
나중에 그 직원의 소식을 들었다. 그 직원은 더 좋은 회사로 취직한 것으로 알고 있다.
그 기업의 대표말이다. "그 친구는 누구더라도, 옆에 두고 싶을 정도의 훌륭한 인성을 가진 사람" 이라고 했다.
이렇듯 기회라는 것은 언제 어떻게, 나에게 올 지 모른다. 그렇기 때문에 평상시 나의 말투나 행동, 습관 등을 고쳐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나 역시 그러는 중이다.
'주는 만큼만 일하면 되지.' 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면 당신에게 미래가 있을까?
어떤 기업의 대표가 그런 직원을 뽑고 싶겠나? 그런 사람과 당신은 일하고 싶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