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 웨이를 처음 가는 트레커를 위한 트레킹 가이드
1. 캐리 웨이(Kerry Way) 소개부터
아일랜드 남서부에 위치한 캐리 주(kerry County)는 아일랜드에서 가장 아름다운 자연을 가진 지역 중 한 곳으로 이곳을 가로지르는 캐리 웨이 트레킹 코스는 아일랜드의 대표적인 장거리 트레킹 코스 중 하나입니다. 그 길이는 약 214Km에 달하며 이 트레일은 아일랜드의 장대한 자연을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트레킹 코스입니다. 특히 처음 캐리 웨이 트레킹을 시도하는 사람들에게도 난이도에 큰 걱정 없이 도전할 수 있는 코스가 많습니다. 그래서 초보 트레커들에게 인기 있는 트레킹 코스입니다. 이번 포스팅을 통해 캐리 웨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캐리 웨이(Kerry Way)는 아일랜드에서 가장 긴 순환 트레킹 코스로, 킬라니(Killarney)에서 시작해 켄메어(Kenmare), 글렌비(Glenbeigh), 와터빌(waterville)등의 마을을 거쳐 다시 칼라니(Killarney)로 돌아오는 여정입니다. 이 코스는 "링 오브 캐리"(Ring og kerry)로 알려져 있는 경관을 따라 걷는 것이 중요 포인트이며, 산악 지형과 숲, 해안선을 따라 전통적인 아일랜드 마을을 거치게 됩니다. 총코스를 완주하려면 9일~11일 정도 소요될 수 있지만, 트레킹 계획에 따라 1일~2일 정도의 구간만 선택해 트레킹을 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2. 트레킹 코스 개요 및 특징
2-1. 칼라니에서 블랙 벨리(Black Valley)까지 (약 22Km)
캐리 웨이의 첫 시작 구간으로 길라니, 국립공원을 지나며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코스입니다. 맥길리커디스 리크스 산맥의 웅장한 풍경과 토크 폭포는 이 구간에 대해 말이 필요 없는 하이라이트 구간입니다. 블랙 밸리로 내려가는 길은 고요하고 차분한 숲 길로 대도시의 소음을 완벽하게 잊을 수 있는 코스 립니다. 처음 트레킹을 시작하는 트레커들에게 큰 무리가 없으며, 자연을 걷는 여유로운 시간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코스입니다.
2-2. 블랙 밸리에서 글렌카(Glen Car)까지 (약 18Km)
블랙 밸리에서 글렌카로 이어지는 이 코스는 비교적 덜 알려진 구간으로, 자연과의 교감을 즐길 수 있으며, 고용한 추억을 남길 수 있습니다. 험준한 산악 지형을 지나 트레킹의 묘미를 즐길 수 있으며, 이 구간은 특히 다른 트레커들과의 만남이 적어 더욱 개인적인 트레킹을 즐길 수 있는 코스입니다.
2-3. 글렌카에서 글렌비(Glenbeigh)까지(약 16Km)
대서양을 따라 이어지는 해아 ㄴ절벽을 따라 걷는 코스로 아일랜드의 장엄한 해안선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글렌비는 작은 마을이지만. 트레커들을 위한 편의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트레킹 후 휴식을 하기애 좋은 코스입니다. 이 구간은 특히 해안 절벽의 웅장하 풍경을 감상하고 싶은 트레커들에게 추천할 만한 코스입니다.
2-4. 글렌비에서 케이히르시빈(Cahersiveen)까지 (약22Km)
다양한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는 트레킹 코스로 비교적 긴 여정을 걷게 되는 코스입니다. 중간중간 아일랜드만의 고대 우적을 고대 유적을 탐방할 수 있으며 역사적인 의미도 깊은 장소입니다. 케이히르시빈은 아일랜드 전통 마을로 현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도 합니다. 이 코스는 긴 여정이지만 다양한 풍경과 문화를 경험하고 싶은 트레커들에게 맞춤 트레킹 코스라 할 수 있습니다.
3. 유의사항
캐리 웨이는 일부 구간에 길 표지가 잘 안보일 수도 있습니다. 지도와 GPS 등의 내비게이션을 활용해 일을 잃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산악 지형에서는 미끄러운 길이 많으니 각별히 주의하여야 하며, 등산화를 선택 시 유의해야 합니다. 트레킹 폴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캐리 웨이는 날씨 변화가 심한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트레킹 중 언제든지 날씨가 급변할 상황을 대비할 수 있어야 합니다. 비와 강품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하고 안전한 트레킹을 할 수 있도록 합니다. 트레킹을 마치면 캐리 웨이의 다양한 마을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며, 코스 중간에 위치한 킬라니(Killarney, 글렌비(Glenbeigh), 켄메어(Kenmare)등의 마을은 트레커들을 위한 편의 시설 및 숙박 시설이 잘 갖춰져 있으며, 이곳에서 현지의 전통 음식을 맛보거나, 아일랜드만의 독특한 문화와 음악을 즐길 수 있습니다. 킬라니와 같은 주요 마을의 대중교통이 잘 발달되어 있어 복귀가 용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