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트레킹 코스 5

by 셰르파 스토리 2024. 8. 19.
반응형

꿈의 트레킹 코스 5구간

트레킹은 단순히 걷는 것이 아니라, 자연과의 깊은 교감을 통해 새로운 눈을 열어주는 여행 방식입니다. 

전 세계에는 다양한 트레킹 코스가 존재하며, 각 코스는 나라별로, 지역별로 고유의 특성이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트레킹 코스 다섯군데를 알아보겠습니다. 

 

1. 네팔,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Everest Base Camp) 트레킹 

에베레스트 베이스 캠프베이스캠프 트레킹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인 에베레스트 산의 베이스캠프까지 이어지는 트레킹 코스입니다. 이 코스는 전 세계 트레커들의 꿈의 목적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네팔 히말라야 산맥을 따라 130km를 트레킹 하는 여정으로 해발 5,364M 고도를 완주하게 됩니다. 세계 최고봉을 눈앞에서 볼 수 있고, 독특한 그들만의 풍습을 지닌 산악민족 셰르파의 생활을 접해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칼라파트라에 올라 에베레스트를 바라는 것으로 트레킹의 대미를 장식할 수 있습니다.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 트레킹은 고산지대에서의 고도 적응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트레킹 난이도가 매우 높습니다. 평균 13일~17일 정도 소요가 되며, 트레커들은 체육 뿐만 아니라 고산병 준비가 필수적으로 필요합니다. 루클라에서 시작하여, 나 마체 바자르를 거쳐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에 이르기까 의 여정은 험난 하지만, 그만큼 보람이 되는 코스 이기도 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을 눈앞에서 마주 할 유일한 도전입니다. 히말라야의 장엄한 풍경과 셰르파민족의 문화를 경험하고, 고산지대에서의 도전은 인생에 한 번쯤은 경험해봐야 할 트레커들의 모험입니다. 

2. 페루, 잉카 트레일(Inca Trail) 트레킹

잉카 트레일은 페루의 고매 문명 잉카제국의 중심지였던 마추픽추로 이어지는 페루의 전통적인 트레킹 코스 입니다. 

풍요의 땅이라는 뜻의 페루, 현재 남미 최고의 여행지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전 세계 트레커들이 가장 가보고 싶어 하는 여행지로 꼽은 마추픽추와 나스카 문양은 세계 7대 불가사의한 업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길며, 장엄한 안데스 산맥 아래 세계 10대 트레일 중 1위로 랭크되는 잉카 트레일이 있는 나라로, 이 코스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도 등재되어 있습니다. 이 트레일은 안데스 산맥의 험준한 지형을 지나, 고대 잉카인들이 남긴 수많은 유적지와 함께 트레킹 하게 되며, 총 42Km 고리로 "우아 유아니"와 같은 중요한 고고학적 유적지를 만나게 됩니다. 잉카트레일은 보통 4~5일이 소요되며, 이 코스는 4,200M에 이르는 데드 우먼스 패스와 같은 높은 지점을 포함하고 있어 체력과 고도 적응이 필요한 코스입니다. 하지만 비교적 짧은 기간 안에 모두 경험할 수 있어 많은 트레커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트레일입니다.

3. 칠레, 파카고 니아 W 트레일(W Trek)

코로나가 끝나면 꼭 가야 할 세계의 트레일중 하나로 뽑힌 W트레일.

W 트레일은 남미 칠레 파타고니아의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에 위치한 트레킹 코스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자연을 가진 트레킹 코스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이 트레일 코스는 산봉우리와 빙하, 호수 그리고 울창한 숲이 어우러진 파타고니아 대자연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71Km 코스입니다. W 트레일은 보통 4~5일 정도 소요되며, 이 코스는 거친 날씨와 다양한 지형적 변화를 만날 수 있어 매우 도전적이며, 동싱 파타고니아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특히, 쿠에르노스, 그레이 빙하등은 이 트레일의 하이라이트로 충분히 감상할 시간을 갖는 것을 추천합니다. 대자연의 경이로움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파타고니아의 맑은 공기가 초현실적인 풍경 속에서 트레킹 하는 이 경험은 트레커들의 마음을 오나전히 사로잡을 것입니다. 

4. 미국, 그랜드 캐니언 림 투 림(Grand Canyon Rim-to-Rim)

그랜드 캐니언은 애리조나에 위치한 아름다움과 웅장함을 만날 수 있는 트레킹 코스로 경이로운 풍경을 자랑하며, 풍부한 역사와 다양한 활동으로 트레커들에게 사랑받는 장소입니다. 림 투림 트레킹은 그랜드 캐니언의 북쪽 가장자리에서 시작하여, 남쪽 가장자리까지 38km를 걷는 도전적인 코스입니다. 그랜드 캐니언의 깊고 넓은 협곡을 따라 걸으며, 지국의 지질학적 역사와 경이로움을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얻을 수 있습니다. 

림 투 림 트레킹은 난도가 높은 트레킹 코스로 보통 2~3일 정도 소요가 되며, 이 코스는 심한 기온 변화와 급격한 고도 변화가 특징입니다. 기본 체력과 경험이 필수적으로 필요한 코스입니다. 트레킹 중 여러 캠핑장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장소가 있지만, 충분한 음식과 물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거대한 협곡의 스케일을 체감하며 걷는 이 트레킹은 자연의 위대함을 새삼 느낄 수 있으며 트레커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줄 것입니다. 

5. 네팔, 안나푸르나 서킷(Annapurna Circuit)

안나푸르나 코스는 네팔 세 번째 도시인 포카라(Pokhara)에서 시작합니다. 포카라까지는 육로 또는 항공편 모두 이용이 가능하고, 트레커들이나, 여행객을 위한 호텔과 많은 음식점등의 편의 시설이 잘 갖춰져 있습니다. 안나푸르나 지역은 다른 지역에 비해 고산병의 우려도 적고, 1~2일 미니트레킹부터 15일 이상 걸리는 본격적인 트레킹까지 다양한 코스를 선택할 수 있어 트레커들에게 사랑받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산군을 둘러싸고 있는 230km에 달하는 장거리 트레킹 코스로 이 트레킹에서는 열대우림과 고산 초워, 고대 마을 및 험준한 산악 지대를 포함하여 다양한 지형을 만날 수 있습니다. 해발 5,410M의 토론 라 패스를 넘는 것이 이 트레킹의 하이라이트로 체력과 고도 적응이 매우 중요하며, 이 코스는 세계 각지에서 온 트레커들이 모이는 국제적인 코스로도 유명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