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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트레킹 코스에 대해 알아보자

by 셰르파 스토리 2024.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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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모험이 기다리는 "여정의 시작"

미국은 광활한 땅과 다양한 자연환경으로 전 세계 트레커들에게 인기가 있는 나라입니다. 

미국전역에 걸쳐 수많은 트레킹 코스가 있으며, 이들 코스는 트레커들에게 극적인 풍경과 도전적인 경험을 하게 합니다. 

오늘의 글에서는 미국에서 가장 유명하고 아름다운 트레킹 코스 중 다섯 코스만 선별해서 간략하게 소개해 보고자 합니다.

1. 존 뮤어 트레일(John Muir Trail) 캘리포니아

존 뮤어 트레일은 캘리포니아 주의 시에라 네바다 산맥을 따라 이어지는 340Km의 장거리 트레일로, 미국에서 가장 아름 다운 코스 중 하나로 손꼽히는 트레킹 코스입니다. 요세미티 국립공원(Yosemite National Park)에서 시작하여, 킹스 캐니언 국립공원(King Canyon National Pakr), 세쿼이아 국립공원(Sequoia National Park)을 지나 캘리포니아주 시에라네바다산맥까지의 여정으로, 마운트 휘트니(Mount Whitney) 정상까지 이어지는 이 코스는 박물학자 "존 뮤어"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으며, 미국 대자연의 경이로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코스입니다. 트레일에 대부분의 코스가 지정된 야생 지역 내에 있고, 트레일은 넓은 고산지대와 높은 산의 경치를 통과하며, 해발 2,400M 이상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존 뮤어 트레일은 미국의 자연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코스로, 트레커들에게 극적인 경관과 깊은 자연과의 교감은 느낄 수 있는 코스입니다. 시에라 네바다의 맑은 호수와 험준한 산맥, 그리고 야생의 아름다움 자연을 경험할 수 있으며, 자연 속에서 고독과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는 코스입니다. 

2. 애팔래치아 트레일(Appalachian Trail) 동부해안

애팔래치아 트레일은 미국 동부 해안을 따라 3,500Km에 걸쳐 이어지는 세계에서 가장 긴 도보여행으로, 조지아 주에서 시작하여 메인 주까지 이어지는 14개 주를 통과하며 숲과 산, 계곡 그리고 강을 포함한 자연경관을 볼 수 있습니다. 미국의 유명 작가 "빌 브라이슨"이 슨 "나를 부르는 숲"을 통해 국내에도 알려졌습니다. 애팔래치아 트레일은 전체 코스를 완주하는데 약 5~7개월이 소요되며, 이 트레일은 고도의 변화와 긴 여정으로 인해 트레커들에게 부담이 아닐 수 없습니다. 상당한 체력과 정신력이 요구되어 많은 트레커들이 섹션별 하이킹을 통해 부분적으로 코스를 탐험하며 하이라이트 구간을 즐길 수 있는 트레킹입니다. 

3. 그랜드 캐니언 림 투 림(Grand Canyon Rim-To-Rim) 애리조나

그랜드 캐니언 림 투림 트레킹에 대해선 앞에 글을 올린 적이 있어 오늘의 글에서는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4. 엔젤스 랜딩(Anglels Landing) 유타

엔젤스 랜딩은 유타 주의 자이언 국립공원(Zion National Park)에 위치한 8Km의 트레일로 전 세계에서 가장 홈준하기로 유명한 트레킹 코스 중 한 곳입니다. 트레일은 좁고 가파른 절벽을 따라 트레킹이 진행되며, 정상에 도달하면 자이언 협곡의 숨 막히는 광격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엔젤스 랜딩 트레일은 왕복 액 4시간~5시간 소요되는 거리입니다. 이 코스는 폭이 좁고 가파른 길을 따라 올라가야 하므로 고소공포증이 있는 트레커들에게는 적합하지 않은 코스이며, 마지막 구간은 체인으로 보호된 가간을 통과해야 하는 험준한 트레킹 코스로 신중한 움직임이 필요한 트레일입니다. 

5. 하프 돔(Half Dome) 캘리포니아

하프 돔은 캘리포니아 주의 요세미티 국립공원에 위치한 상징적인 바위 돔으로 약 24Km의 왕복 트레킹 코스입니다, 이 트레일은 요세미티 밸리의 미러 레이크(Mirror Lake)에서 시작하여 하프 돔 정상까지 이어지며, 길 중간에는 유명한 버논 폭포(Vernal Falls)와 네바다 폭포(Nevada Falls)를 경험할 수 있는 코스입니다.  하프 돔 트레일은 하루 만에 완주할 수 있는 상급 난이도 코스로, 10시간~12시간 소요됩니다. 이 코스의 마지막 120M 구간은 가파른 화강암 벽의 체인을 잡고 올라가야 하기 때문에 상당한 체력과 담력이 요구되며, 하프 돔 트레일은 요세미티에서 가장 험준한 트레일로 사전 허가가 필요한 코스입니다. 하프 돔 트레일은 오세미티 국립공원의 절경을 모두 담고 있는 코스로, 특히 정상에서 바라보는 요세미티 벨리의 전경은 압도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트레일은 숙련된 트레커들에게도 극도의 도전과 함께 자연이 주는 경이로움을 경험할 수 있는 미국 트레킹의 정수를 맛볼 수 있는 트레킹 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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