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꼭 필요한 사람인가?
이 제목에 대해 많은 고민과 생각을 했던 시절이 있었다.
아니, 어쩌면 지금도 하고 있을 지 모른다
세스 고딘의 <린치핀> 에서 말하고자 하는 부분은 간단하게
"꼭 필요한 사람이 되어라." 라고 이야기 하고 있다. 그 방법에 대해
여러가지 해석을 한다. 예술가가 되어라고...그리고 선물을 주라고 한다.
SBS뉴스 콘텐츠를 보았다.
제목이 우리 사회 문제를 이야기 하는 팩트로보인다.
일 못하면서 노동법은 빠삭? "20대는 안 뽑아요"
20대 이하 신규 채용 일자리(2분기) 145만 4천개, 1년전보다 13만 6천개의
신규채용이 줄었다는 이야기다. 청년층이 설 자리가 사라진다라는 이야기다.
뉴스 콘텐츠는 마치 큰 일이 일어난 것처럼 보도를 하지만, 사실
MZ세대가 특별한 것은 아니다. 세대간의 갈등은 늘 있었던 문제고,
이런 문제는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변화되고 있는 것이다.
따져보면 오렌지족으로 이슈였던 시절도 있었다. 그 세대들도 지금은 가정을 꾸리고
누군가의 아버지, 어머니가 되어 가정을 이루고 잘 살고 있다.
그 때도 지금처럼 "말세다!" 라는 말은 늘 있었던 부분이다.
다만, "일 못하면서, 노동법은 빠삭하다." 라는 부분은 안타까운 부분이다.
고용인과 피고용인의 입장의 차이가 나타난다. 나 역시 피고용인 일 때가 있었고, 고용인인 때도 있었다
고용인의 입장에서 사회초년생들의 업무 스타일이나, 일 하는 부분을 볼 땐 답답한 부분이 있을 수 있다.
반대로 피고용인 일때,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상황들에 대해 "뭘 해야 할지" 모를 때가 있었다.
20대 사회 초년생들은 일 경험이 부족하다.
사회 경험이 없기 때문에 뭘 해야 할지 모르는 것이다.
그런데 이런 부분을 "일 못하면서" 라고 단정 지어서는 안된다.
경험을 통해 익숙해져 갈 시간이 필요한 것이다.
초등학교 갓 입학한 아이와, 초등학교 4학년쯤 되는 아이의 등교 모습은 확연히 다르다.
가장 큰 차이는 4학년이 되면 아침에 일어나 뭘 해야 하는지 알고 있다는 것이다.
반면, 1학년이 된 아이는 아직 월 해야할지 모르고 있는걸 볼 수 있다.
사회초년생 들에게는 경험과 시간이 필요하다. 경험을 가지려고 노력해야 한다.
그 경험들이 '나' 를 만들어가는 초석이 된다. 내가 하는 일에 대해 감사한 자세를 갖춰라.
감사한 마음은 상대를 기쁘게 한다. 상대방이 기뻐지면 당신은 꼭 필요한 사람이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