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필요한 사람이란?
더 인간적이고, 다양한 인간관계를 맺고, 더 성숙한 사람으로 열정과 활력이 넘치는 사람이며, 시장의 상황을 꿰뚫어 볼 수 있는 사람, 그리고 우선순위를 협상할 줄 아는 사람, 불안에 떨지 않고 유용한 판단을 할 줄 아는 사람.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혼론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사람. 세스고딘의 <린치핀> 중
꼭 필요한 사람이 되고자 한다면? 그리고 리더의 역할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 일을 도맡아야 한다. 최대한 많은 직원을 린치핀으로 키우는 것이다.
이것이 이기는 길이다. 더 인간적이고, 더 눈에 띄고, 더 빨리 반응하고, 고객과 직접 관계를 맺을수록 시장에서 꼭 필요한 조직으로 거듭난다. 나, 그리고 내 회사를 린치핀으로 만드는 것이다.
사람은 자신이 한 낱 기계의 톱니바퀴가 아니며, 쉽게 대체될 수 있는 상품이 아니라고 느낄 때, 힘든 일에 자발적으로 도전하고, 스스로 성장한다. 품질을 소중하게 여기고, 더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내고자 노력하며, 부족한 결과물이 있다면 스스로 용납하지 못할 것이다. 대충 일하는 것을 시간낭비로 여기며, 회사가 자유, 책임감, 존중에 대해 보답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모든 것이 더 없이 소중한 가치들이다, 사람은 누구나 관계를 맺고 존중받기를 갈망하기 때문이다.
기준선을 어디에 둘 것인가?
탁월한 영업자는 새로운 사업 영역, 완전히 새로운 산업 분야를 개척한다. 평범한 영업자는 지극히 평균적인 일을 한다. 미국의 경우 평범한 직원이나 탁월한 직원이나(프로그래머의 경우) 2억원 정도의 연봉을 받는다. 그러나 탁월한 직원은 60억 정도의 가치를 창출한다. 구조조정을 한다면 둘 중 누가 집에 갈 것인가?
"만약, 직업을 찾고 있는 사회 초년생이라면, 린치핀을 반드시 읽어 보길 추천한다. 당신이 일하는 동종업계에서 스카웃 제의가 온다면 어쩌면 당신은 이미 '린치핀'일 수도 있다. 그런 일이 없다면, 이 책을 읽고 꼭 필요한 사람이 되는 방법을 스스로 터득하길 추천한다. 어떠한 일이든, 당신이 하는 일을 300% 알면 '린치핀'이 된다."
그렇지 못하면, 또는 그럴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일을 하고 있다면 "당신을 바꿔라."